주민자치위 초승달 조형물 설치

▲ 사천시 용현면 해안도로에 설치된 '노을을 품은 초승달' 모형.  /사천시
▲ 사천시 용현면 해안도로에 설치된 '노을을 품은 초승달' 모형. /사천시

최근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사천시 용현면 해안도로에 '노을을 품은 초승달' 조형물이 새로 설치됐다.

용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살기 좋은 용현면 해안도로변 주민쉼터 조성 및 환경정비사업'이 지난해 경상남도 지역주도형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선정되면서 조형물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노을을 품은 초승달은 사천 8경 중 하나인 노을과 달의 어울림을 표현했으며 쉼터도 마련했다.

그동안 주민자치위는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과 함께 '무지갯빛' 해안도로변에 다양한 꽃상자를 설치하고, 에메랄드 그린을 식재해 유럽풍의 테마형 꽃길을 조성했다.

특히 대포항 방파제에 설치된 '그리움이 물들면…' 등 이채로운 포토존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인기를 얻으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사천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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