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공원 도로 따라 11개 동 운영…문화가 있는 낭만 공간으로

거제 장승포수변공원에 색다른 포장마차가 문을 연다.

거제시는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조성한 '장승포차'가 오는 26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장승포차는 장승포동주민센터 앞에서부터 장승포수변공원 도로를 따라 모두 11동이 들어섰다.

▲ 거제시 장승포동주민센터 앞에서부터 장승포수변공원 도로를 따라 들어선 '장승포차'. /거제시
▲ 거제시 장승포동주민센터 앞에서부터 장승포수변공원 도로를 따라 들어선 '장승포차'. /거제시

여기서 판매하는 음식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1인당 1만 원 이하로 저렴하다.

시는 장승포차를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프리마켓, 길거리 공연 등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소통과 낭만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거제의 대표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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