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협 도지회 서울·창원 전시
경남미술계에서 노익장을 확인할 전시가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천원식)가 서울과 창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특별기획 '경남원로작가 7인 7색전'을 마련한다. 서울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4일부터 30일까지, 창원은 마산합포구 창동 상상갤러리에서 9월 1일부터 5일까지다.
특별전 참여 작가는 평론가에 의해 추천된 70대 말~80대 작가들로, 출품작들도 모두 100호 이상의 대작들이다. 서양화 부문에 박노태(밀양)·이상남(거창)·박덕규(진주)·황원철(마산) 작가, 한국화 부문에 최태문(진주)·하미혜(진주), 서예 부문에 최명환(마산) 작가가 작품을 내건다. 자세한 문의는 010-3935-5051로 하면 된다.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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