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이달부터 모바일 앱을 이용해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버릴 수 있고, 중고가구·가전 판매도 이뤄지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유선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현금 결제하는 현행 시스템을 보완한 모바일 앱은 대형폐기물 배출부터 카드 결제까지 전 과정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용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아 배출품목 사진을 앱에 올리고 수거 비용 확인 후 카드 결제하면 된다. 결제가 끝나고 나서 지정한 수거 장소에 대형폐기물을 내놓으면 수거업체가 처리하는 과정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