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6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 39명이었다.

지역은 △창원 19명 △양산 7명 △함안 6명 △거제 3명 △진주 2명 △김해 2명이다.

감염 경로는 △함안 소재 제조회사(2) 관련 9명 △거제 기업·종교 시설 관련 3명 △양산 소재 보육·교육 시설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16명 △조사 중 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창원 7명, 함안 3명은 '함안 소재 제조 회사(2)' 종사자다. 

지난 15일 해당 회사 종사자 2명이 확진했다. 방역 당국은 종사자 132명을 전수 검사했다. 그 결과 9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 1명도 확진했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이다. 방역 당국은 현장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창원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창원 2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 1명은 입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함안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양산 1명은 '양산 소재 보육·교육 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4명이다. 

양산 4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 양산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또 다른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거제 3명은 '거제 기업·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다.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종교 시설 방문자다. 모두 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이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1명이다.

진주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 또 다른 1명은 경기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1만 755명, 입원 환자는 492명, 누적 사망자는 33명이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4330명, 자가 격리자는 5696명이다. 도내 백신 1차 접종률(15일 오후 6시 기준)은 인구 대비 68.4%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1943명이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확진자 수는 1892명-1865명-1755명-1433명-1497명-2080명-19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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