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7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 177명이었다. 지난해 2월 코로나 발생 이후 하루 최고치다.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올해 10월 29일 15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역은 △창원 48명 △양산 25명 △진주 20명 △함안 16명 △거제 15명 △김해 15명 △사천 9명 △통영 9명 △창녕 7명 △밀양 4명 △고성 3명 △거창 3명 △산청 2명 △합천 1명이다.

감염 경로는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12명 △함안 소재 경로당 모임 관련 3명 △양산 소재 목욕탕 관련 1명 △통영 소재 복지시설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84명 △조사 중 5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6명 △수도권 관련 5명 △국외 입국 2명이다.

창원 3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창원 9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 3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의 직장 동료, 창원 1명은 전북 확진자의 지인이다.

양산 1명은 양산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11월 30일 목욕탕 이용자 1명이 최초 확진했다. 현재까지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이용자 6명, 종사자 2명, 확진자 가족 7명, 확진자 지인 8명이다. 양산시는 13~17일 관내 목욕탕 57개를 대상으로 방역 전수 점검을 한다. 

양산 1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양산 8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양산 2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의 가족·지인, 양산 1명은 국외 입국자다. 

진주 1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진주 9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 진주 1명은 전남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함안 11명과 창원 1명은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함안 3명은 '함안 소재 경로당 모임' 관련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누적 확진자는 43명이다. 

함안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또 다른 1명은 국외 입국자다.

거제 1명은 '통영 소재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거제 5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 거제 4명은 경기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제 3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 거제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 7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한마음병원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7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한마음병원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김해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김해 6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2명은 각각 전북·부산 확진자의 지인, 김해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사천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사천 3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통영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통영 3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창녕 4명은 희망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녕 2명은 대구 확진자의 가족, 창녕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밀양 2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 밀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 동료, 또 다른 1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고성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거창 3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산청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합천 1명은 희망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1만 5912명, 입원·재택 환자는 1191명, 누적 사망자는 58명이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9896명, 자가 격리자는 5552명이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1.9%, 2차 79.1%, 3차 8%다.

도는 병상 추가 확보에 나섰다. 창원대 생활치료센터에 240병상을 마련해 13일부터 운영한다. 또한 삼성창원병원·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준 중증 전담 치료 병상 18개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도내 전체 병상은 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1254개다. 이 가운데 1005개를 사용 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80.1%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76.3%(97개 중 74개 사용)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4954명이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확진자는 5122명-5265명-4944명-5352명-5128명-4325명-4954명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