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올해 처음으로 200명대로 올라섰다. 

도내 추가 확진자는 19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 214명이었다. 이는 지난달 30일 219명 이후 20일 만의 200명대다. 이전 주 같은 요일 123명과 비교해도 대폭 늘어난 수치다. 

이날 확진자 지역은 △창원 71명 △김해 43명 △진주 29명 △거제 14명 △창녕 14명 △양산 12명 △통영 10명 △하동 5명 △함안 4명 △사천 3명 △고성 3명 △밀양 2명 △남해 2명 △거창 2명이다.

감염 경로는 △진주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0명 △함안 소재 사업장 관련 3명 △창원 소재 유흥주점 관련 2명 △밀양 소재 어린이집 관련 2명 △양산 소재 주간 보호센터 관련 2명 △양산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129명 △조사 중 3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7명 △국외 입국 11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 3명이다.

창원 2명과 함안 1명은 '함안 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자다.

지난 16일 해당 사업장 근무자 2명이 최초 확진했다. 18일 근무자 1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19일 근무자 2명,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해당 시설은 23일까지 자진 휴업한다.

창원 1명, 진주 1명은 '창원 소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누적 확진자는 65명이다.

창원 4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창원 14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 8명은 대구·경기·제주·울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3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김해 7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3명은 국외 입국자, 김해 2명은 각각 전북·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 10명은 '진주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다. 누적 확진자는 98명이다.

진주 1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진주 5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이었다. 진주 2명은 울산 확진자의 지인, 진주 1명은 서울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제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거제 4명은 국외 입국자, 거제 3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창녕 1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창녕 1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 또 다른 1명은 국외 입국자다. 

▲ 2022년 1월 19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식당 앞 돼지 모형에 코로나19 예방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김구연 기자
▲ 2022년 1월 19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식당 앞 돼지 모형에 코로나19 예방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김구연 기자

양산 2명은 '양산 소재 주간 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다.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양산 1명은 '양산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다.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양산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양산 2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양산 1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통영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통영 2명은 부산·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통영 3명은 각각 경기 확진자의 접촉자, 감염 경로 조사 중, 국외 입국자다.

하동 3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 하동 2명은 국외 입국자다. 함안 2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이었다. 함안 1명은 도내 확진자 직장 동료다. 

사천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사천 1명은 경북 확진자의 가족이다. 고성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밀양 2명은 '밀양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남해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 또 다른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창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8일 오후 6시 기준 256명이다. 국내 감염 156명, 국외 유입 100명이다.

경남 전체 누적 확진자는 2만 3071명, 입원·재택 환자는 1520명, 누적 사망자는 109명이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9644명, 자가 격리자는 4098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6.3%, 2차 84.4%, 3차 46.4%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5805명이었다. 20일 만에 다시 5000명대다. 최근 일주일 하루 확진자는 4167명-4542명-4423명-4194명-3859명-4072명-5805명이다. 사망자는 74명 늘어 누적 6452명(치명률 0.91%)이다. 위중증 환자는 5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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