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대표에 양산 이용식 의원
정책위의장은 창원 백태현 의원

제12대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구성이 완료됐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조영제(함안1·사진)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수석부대표에 이용식(양산1) 의원을 임명했다. 부대표에는 최영호(양산3), 박진현(비례), 김태규(통영2), 장병국(밀양1), 정수만(거제1) 의원이 선임됐다. 원내총무는 진상락(창원11) 의원이 맡는다. 정책위의장은 백태현(창원2) 의원, 정책위부의장은 허동원(고성2) 의원이다. 원내대변인은 정쌍학(창원10) 의원, 원내부대변인은 이시영(김해7), 김구연(하동) 의원이 맡아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조영제 원내대표는 "경남이 직면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절대 다수당이 된 국민의힘이 책임감있게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원내대표단은 소속 의원들을 단합하고, 역할과 운영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2대 의회가 국민의힘 1당 체제로 운영돼 어느 때보다 원내대표단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항상 도민들의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은 물론 다수의 의견을 존중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왕기 기자 wanki@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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