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대외협력팀장 민병욱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김지숙(사진·42) 후원회원은 창원시 성산구에 살고 있습니다. 김지숙 후원회원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성악(소프라노)을 공부하고 돌아왔는데요. 현재 예술고등학교,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연주자, 대학입시전문강사, 창원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지휘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프라노 김지숙.
▲ 소프라노 김지숙.

김 후원회원은 요즘 바쁩니다. 9월 새 학기 강의준비와 10월 열릴 예정인 부마민주영화제에 경남국악관현악단 '휴'와 김 후원회원이 속한 '포싱어'가 함께 국악과 성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10월 8~9일 김달진 생가 마당에서 열리는 시낭송 콘서트, 11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에서 주역으로 출연하는 등 크고 작은 공연 준비에 힘쓰고 있다고 하시네요.

어떤 계기로 경남도민일보 후원회원으로 참여하게 됐을까요.
"경남도민일보가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줬기 때문입니다. 일회성이 아닌 진심을 담은 응원에 감동했습니다. 자연스레 저도 경남도민일보 구성원들과 마음을 함께하고 싶더군요. 화이팅!(웃음)"

김 후원회원은 경남도민일보가 지금처럼 지역 예술인들을 잘 조명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거짓과 과장, 꾸밈으로 포장된 기사가 아닌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문화를 살려내고자 늘 땀 흘리는 지역 예술인들을 조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따뜻한 가족과 같은 경남도민일보가 지금처럼 곁을 내어주신다면 가는 길 험난 해도 웃으면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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