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 권범철
▲한겨레 권범철

경남도민일보는 창간 스물세 돌을 맞은 지난 5월 11일 '경남도민일보 후원회원제'를 시작했습니다. 근래 들어 종이 신문을 둘러싼 환경이 나날이 악화하면서 이 상태로는 '약한 자의 힘'이란 사시(社是)를 지키며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경남도민일보가 후원회원제를 도입하면서 내건 구호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입니다. 신문사와 지역민들이 힘을 합쳐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을 만들자는 게 그 취지입니다.

많은 시민 호응에 이어 전국시사만화협회 회원 5명이 후원회원제를 응원하는 그림을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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