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개·은 3개·동 1개 획득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부천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선전했다. 경남은 금메달 1개·은메달 3개·동메달 1개로 모두 5개 메달을 획득했다.

5월 26~27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부천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경남이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장애인 탁구선수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은 5명 선수가 출전해 모두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강창영이 CLASS 2 결승에서 인천 장동화를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영대는 CLASS 1, 김보겸은 CLASS 11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철진은 DF 3위에 입상했다.

여자 단식에 출전한 강외정은 CLASS 5 결승에서 경기 문성혜에게 1-3으로 패하며 2위에 올랐다. 이로써 경남은 참가선수 전원 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경남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은 2018년 창단 이후 높은 경기력으로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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