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공연을 연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공연은 루이스 캐럴 원작이 가진 신비로움을 그대로 가상환경기술(IVET)과 융합한 실감형 뮤지컬이다. 익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나안 홀로그램 시스템으로 3D 안경 없이 3D를 구현한다.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 작품으로 진행하는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양산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공연 예매는 문화예술회관 누리집(yangsanart.net)에서 PC와 모바일로 할 수 있다. 입장료는 모든 좌석 2만 원이다. 문의 055-379-8550.

/이현희 기자 hee@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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