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표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선한 남해군 중등부 축구선수단이 전국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고등부 창단으로 초중고 연계 시스템을 갖춘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우수 지도력을 가진 코칭스태프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이정민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수석코치는 "선수의 기술적인 발달과 개인별 능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지도를 하고 선수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각 선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사랑과 응원이 큰 힘이 됐고 남해 축구발전과 우수한 축구선수 발굴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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