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22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원·거제 각 10명, 진주 4명, 사천 2명, 밀양·양산·통영 각 1명이다.
해외 입국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역 감염이다.
거제 확진자 전원은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한 기업체 관련 감염이다.
이 회사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이 외에도 창원 소재 의료기관과 어린이집에서도 이날 2명과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인원이 각각 17명과 20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2천555명(입원 349명, 퇴원 1만2천169명, 사망 37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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