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대외협력팀장 민병욱입니다.

신순정(사진·50) 전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 도민참여센터 담당 사무관이 '경남도민일보 후원회원 홍보대사'로 활동합니다. 경남도민일보는 어제(24일) 오전 경남도민일보 사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신순정 전 사무관께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구주모(오른쪽)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가 24일 도민일보 사장실에서 신순정 전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 사무관에게 후원회원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남원
구주모(오른쪽)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가 24일 도민일보 사장실에서 신순정 전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 사무관에게 후원회원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남원

신순정 홍보대사는 현재 충청남도 주민참여예산연구위원, 국립청소년우주센터(전남 나주) 자문위원, 경남유월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 중입니다. 앞서 MBC경남에서 작가와 리포터, 사회자, SNT중공업 홍보·교육담당 차장, 민선7기 경남도지사직 도민인수위원회 도민참여센터장을 역임했습니다.

신순정 홍보대사는 이날 위촉장을 받고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돈과 사람이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으로 흘러들며 수도권만이 뉴스의 중심이 되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지역언론에게는 두 가지의 큰 사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이른바 중앙에 대해 지역의 가치를 지키는 것입니다. 둘째는 중앙에 가려 보이지 않는 지역 내부 문제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도민일보가 창간 이래 지켜오고 있는 약속인 '권력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은 이런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독립해야 할 대상으로서 '권력'과 '자본'은 중앙뿐만 아니라 지역의 수많은 고질적인 병폐를 일으키는 탓입니다. 지금과 같은 시기 경남에서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하겠다는 도민일보 같은 언론사가 제자리에 우뚝서야 합니다. 그 길에 힘 보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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